조각난 봉우리를 탐험하던 플레이어는 길에서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기사를 발견하고 사정을 듣게 된다.
기사가 남긴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플레이어는 납골당에 들어간다.
퀘스트 조건과 위치
1. 조건: 서막 클리어 후 2. 장소: 올리암 동토(조각난 봉우리 - 차가운 광야) 3. 의뢰인: 크롬웰 경
이번 퀘스트는 ‘냉혹한 신념‘ 퀘스트처럼 시작 지점이 마을이 아니라 필드에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동선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시작하는 것이 생각보다 까다로울 것이다.
의뢰인인 크롬웰 경은 키요바샤드 북동쪽에 위치한 번외 던전인 검은 수용소에서 우측 방향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누워 신음하고 있다.
그는 싸움에서 전사한 동료 아비투스 경을 납골당으로 옮기던 도중 저주에 걸린 채로 부활하여 본인만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하며 그에게 안식을 달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둔다.
아비투스가 있는 납골당으로
1. 존엄한 납골당에 들어가기 한 죽어가는 빛의 기사가, 죽었다가 흡혈 저주에 걸려 되살아난 동료에 관해 이야기해 주었다. 나에게 존엄한 납골당으로 가서 아비투스 경을 처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비투스 경은 존엄한 납골당이란 번외 던전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는 퀘스트 시작 지점으로부터 남동쪽에 떨어진 곳이다.
번외 던전이란?
존엄한 납골당처럼 지도에 감옥처럼 표시된 곳은 번외 던전이란 곳으로 불린다.
정석대로 퀘스트를 진행한 플레이어라면 이번 퀘스트를 통해 처음 경험할 것이다.
번외 던전을 끝까지 클리어할 경우 각 던전마다 다른 위상을 획득할 수 있고 서버 내의 전 캐릭터에게 데이터가 공유된다.
이곳은 특정 부가 퀘스트와 연결되거나 클리어 후 엔드 콘텐츠인 섬뜩한 축복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되니 무턱대고 단독으로 탐험하는 것보다 연계하여 클리어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2. 아비투스 경 처치
납골당에 진입한 다음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다 보면 지도에 퀘스트 지역이 표시되고 아비투스 경을 만날 수 있다.
아비투스 경은 흡혈귀 형 몬스터로 근접 공격을 하며 흡혈, 폭발성, 암흑 강화, 역병유발자의 복합적이면서 까다로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비투스 경을 쓰러뜨리면 피로 쓴 양피지를 떨어뜨리며 즉시 퀘스트가 완료된다.
피로 쓴 양피지
나는 신앙을 위해 살상하고 불태웠으며 고문했다.
그 버려진 곳에서 죽었을 때, 난 빛의 은총을 받지 못했다.
구원을 향한 길은 나를 어둠으로 이끌었을 뿐이다.
이제 내 목적은 피뿐이다.
영원토록... 이 세상의 피를 마시리라.
보상 - 경험치와 금화, 광물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