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 짠한 운명

짠한 운명 퀘스트는 마로웬 여관에서 술 주정을 부리고 있는 한 남성이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탔던 배가 북부 해안에 좌초되어 그의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었으니 그의 운명을 알아봐 달라고 플레이어에게 의뢰하면서 시작된다.

1. 퀘스트 조건과 위치

1. 조건: 서막 클리어 후
2. 위치: 마로웬(스코스글렌 - 북부해안)
3. 의뢰인: 퍼거스

이번 퀘스트는 ‘물결 막기‘, ‘아래에서 들려오는 속삭임‘과 함께 서장을 클리어하고 스코스글렌 북부해안에 도착하면 바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다.

퀘스트 지역으로 가는 동선에 번외 던전인 ‘가라앉은 폐허‘가 있으니 잠시 들러 클리어하고 가는 것을 권장한다.

짠한 운명 시작 위치

의뢰인인 퍼거스는 여관에 앉아 관리인 앞에서 술 주정을 부리고 있다.

그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의뢰인 퍼거스
바다에 남겨두는 것이 나은 것도 있습니다.

2. 짠한 운명 퀘스트 공략

1. 폭풍막이 만에서 베넨 찾기
퍼거스의 가장 친한 친구 베넨이 바다에서 실종됐다. 그의 배가 북부 해안에 좌초했다는 소문이 있다.

바위 해안을 조사해서 베넨의 운명을 알아낼 증거를 찾아봐야 한다.

퍼거스와 대화가 끝나면 북동쪽 끝 폭풍막이 만에 퀘스트 지역이 표시된다.

붉은색 점으로 표시된 곳으로 이동하자.

퀘스트 지역
2. 부상당한 선원과 대화

그러면 부상당한 선원이 혼잣말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에게 말을 걸어 베넨의 행방을 물어보자.

부상당한 선원
3. 영원의 초소에서 베넨 찾기
베넨의 난파선에 탑승했던 부상당한 선원을 찾았다. 그는 베넨의 운명은 알지 못하지만, 생존자들은 모두 영원의 초소 해안에 상륙했을 거라고 말했다. 그가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이제 위쪽에 있는 영원의 초소라는 곳에 퀘스트 지역이 표시된다.

영원의 초소 퀘스트 지역

이곳을 탐험하다 보면 곳곳에 선원의 유해가 있고 강조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는데 베넨의 사체는 이곳에 없으니 무시하고 위로 올라가자.

그러면 선원의 유해 옆에 ‘선원들의 보물함’이 있는 곳에 도달하게 된다.

이 보물함을 클릭하면 ‘돌돌 말린 편지’가 떨어지는데 이것을 읽어보자.

선원들의 보물함
돌돌 말린 편지
베넨: 퍼거스, 이 편지는 지금 네가 절대 보지 못할 먼 해변에서 보내는 거야. 그 사실이 얼마나 기쁜지 몰라.

술이 이미 오래전에 널 집어삼켰어. 그 머릿속에 조금이나마 남아 있던 이성도 휩쓸려 버렸겠지.

더는 견딜 수가 없어. 징징거리는 소리도, 빈둥거리는 태도도.

난 내 고향 마로웬을 떠날 거야. 너로부터, 네 불운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내 손에서 널 씻어낼 거야.
4. 퍼거스에게 베넨에 관해 말하기
베넨은 영원의 초소에 좌초한 배에 타고 있지 않았다. 그는 항해 중 일찍 배를 떠나며 퍼거스에게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그들의 우정이 초래한 가혹한 현실과, 퍼거스의 음주와 불행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베넨의 욕망이 적혀 있었다.

퍼거스에게 돌아가 베넨의 운명을 알려야 한다.

편지를 읽고 난 다음 마로웬으로 돌아가 퍼거스에게 말을 걸자.

그러면 그에게 해줄 말이 두 가지가 뜨는데 어떤 대답을 선택해도 무난하게 퀘스트가 클리어 되며 퍼거스의 반응만 달라질 뿐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도록 하자.

가. 베넨이 쓴 편지를 찾았습니다.

퍼거스가 화를 내며 그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 퍼거스… 베넨은 죽었습니다.

진실을 모른 채로 퍼거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베넨을 추모하며 안타까워한다.

보상 - 경험치와 금화, 폐품 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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