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된 심장’은 ‘이단자‘, ‘치러야 할 대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매듭짓는 마지막 부가 퀘스트로 늪의 마녀인 굴랴스를 만난 아네타가 통제하지 못하는 자신의 마력을 다스리기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비참한 결과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1. 퀘스트 조건과 위치
1. 조건: 부가 퀘스트 '치러야 할 대가' 클리어 후
2. 위치: 병든 둑(하웨자르 - 페티스 습지대)
3. 의뢰인: 베라
‘중독된 심장’은 ‘이단자‘, ‘치러야 할 대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매듭짓는 마지막 부가 퀘스트로 이전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따로 의뢰를 받을 필요 없이 곧바로 내용이 이어진다.
만약 퀘스트를 취소하였다면 하웨자르의 번외 던전 ‘눈먼 굴‘ 앞에 있는 베라에게 말을 걸면 된다.

점점 커져가는 마력을 지닌 여자아이를 늪에 사는 한 마녀가 거뒀습니다.
2. 퀘스트 공략
1. 베라와 대화
아네타의 어머니 베라가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무릅쓰고 황야에서 여기까지 나왔다.
왜 여기 온 걸까?
딸의 안전이 걱정되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아픈 몸으로 위협을 무릅쓰고 ‘눈먼 굴‘ 입구까지 뛰어온 베라에게 말을 걸자.
그녀는 아네타의 몸 상태나 안전에는 관심조차 없고 플레이어에게 왜 도와줬냐며 추궁하는 훌륭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인다.

2. 아네타의 소지품 획득
아네타가 굴랴스와 함께 떠났을 때 목걸이를 두고 갔다.
그것이 아네타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고 있다.
되찾아서 갖다줘야겠다.
아네타가 서있던 자리를 보면 목걸이가 반짝이고 있다.

목걸이를 클릭하면 퀘스트 아이템 ‘아네타의 소지품‘을 얻게 된다.

3. 아네타 찾기
마녀 굴랴스는 자기 집이 동쪽 해안과 강 사이에 있다고 했다.
아네타를 찾아서 목걸이를 돌려주고, 그녀가 무사한지 확인해야 한다.
아네타의 소지품을 얻으면 버림받은 해안에 퀘스트 지역이 형성된다.
아래 이미지의 붉은색 점에 있는 곳으로 가면 굴랴스의 오두막에 도달하게 된다.

4. 이상한 화로 끄기: 3
아네타는 의식의 장 한가운데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아네타를 데리고 나와야 한다.
이곳에서 아네타가 이상한 화로에 둘러싸인 채 고통받고 있다.
그녀 주위에 있는 3개의 화로를 클릭하여 끄도록 하자.

5. 아네타와 대화
의식은 아네타의 걷잡을 수 없는 마력을 진정시키려는 굴랴스의 계획이었던 것 같다.
신음하고 있는 아네타에게 말을 걸자.
플레이어는 그녀가 떨어뜨린 목걸이를 건네주고 그녀의 상태를 묻는데 그들 앞에 굴랴스가 나타난다.
아네타의 마력이 진정되지 않자 굴랴스는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겠다고 한다.
6. 굴랴스와 대화
굴랴스에게 말을 걸자.
그녀는 아네타의 피를 가라앉힐 고대 마법을 사용하겠다며 아네타에게 썩어가는 생명체들로부터 4개의 불어오른 간을 구해오라고 하고 플레이어가 동행하기로 한다.
7. 아네타가 간을 모으도록 돕기: 4
굴랴스는 아네타의 힘을 제어하기 위한 "둘도 없는 의례"라는 것을 거행하려면 썩어가는 간이 필요하다면서, 아네타에게 간을 모아 오라고 했다.
아네타가 동료로 합류하게 되고 굴랴스의 오두막 오른쪽에 있는 번외 던전 ‘얼굴 없는 신단‘ 주위에 퀘스트 지역이 형성된다.

위 이미지를 참고하여 붉은색 원이 표시된 곳으로 가면 아네타가 썩어가는 간을 모은다.
그러면서 어머니에 대한 자신의 효심을 플레이어에게 말하는데 이미 그녀의 상황이 어떤지 알고 있는 유저들은 안타까움만 느끼게 될 것이다.

8. 숨겨진 터에 들어가기
아네타가 의례의 준비물을 다 모았다.
근처에 있는 숨겨진 터에서 굴랴스를 만나기로 했다.
아네타가 간을 모두 모을 수 있게 도왔다면 이제 얼굴 없는 신단과 벽지 사이에 인스턴스 던전인 숨겨진 터가 활성화된다.

늪지의 마법으로 고동치는 고대의 빈터입니다.
9. 아네타 따라가기
던전에 들어가면 아네타가 동료에서 이탈하여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녀를 따라가면 굴랴스와 큰 그릇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0. 굴랴스와 대화
굴랴스에게 말을 걸면 자신이 이곳으로 야수들을 부를테니 플레이어는 그릇이 다 찰때까지 제단 근처에서 이들을 쓰러뜨리면 된다고 말해준다.
11. 피의 제단 채우기
대화가 끝나면 제단 근처에 붉은색 원이 형성된다.
안으로 들어간 다음 이곳에서 제단이 가득 찰 때까지 덤벼드는 야수들을 쓰러뜨리자.

그릇이 가득 차면 굴랴스가 아네타에게 그릇에 있는 것을 최대한 마시라고 하고 아네타는 그것을 마신다.
이때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베라와 바스가 이 광경을 보게 되고 아네타를 이단으로 단정 짓고 죽이려 든다.

12. 주민들로부터 아네타 보호하기
덤벼드는 네 명의 마을 주민들을 모두 처치하자.
그러면 바스가 저주받은 아이를 낳았다면서 아네타의 앞에서 베라를 죽이려 들고 아네타는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마력을 분출하여 바스를 불태워버린다.
이에 베라는 놀라 급히 자리를 떠나고 아네타가 그녀를 따라간다.

13. 아네타 따라가기
베라가 학살의 현장인 숲에서 달아났고, 아네타가 뒤를 따르고 있다.
끔찍한 일이 벌어지기 전에 그 둘을 따라잡아야 한다.
던전을 나와 퀘스트 지점이 있는 녹너울로 가자.
이곳에 가면 여전히 아네타를 거부하는 베라와 어떻게든 그녀를 치료하려는 아네타가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베라는 끝까지 그녀를 거부한 채 숨을 거두게 된다.
14. 아네타와 대화
아네타의 어머니 베라는 딸이 자신을 치유할 기회를 주지 않고, 병에 굴복하는 편을 택했다.
근시안적이고 비극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베라의 시신 앞에 있는 아네타에게 말을 걸자.
그러면 굴랴스가 다가와 그녀를 위로하고 아네타는 자신에게 들리던 목소리가 잠잠해졌다며 떠날 때가 되었음을 깨닫고 굴랴스와 함께 오두막으로 돌아간다.
15. 굴랴스의 오두막으로 돌아가기
아네타는 아직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지만, 걸어가면서 내게 "목소리가 마침내 조용해졌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것이 그녀에게 필요했던 변화인 것일까?
이제 굴랴스의 오두막으로 가자.
굴랴스는 아네타가 이미 떠났고 탁자 위에 그녀가 플레이어를 위해 쓴 편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16. 아네타의 편지 읽기
내가 너무 늦은 탓에 아네타가 속삭임의 나무에게 불려가기 전에 보지 못했지만, 굴랴스가 아네타가 남긴 편지가 있다고 말해 주었다...
탁자 위에 있는 아네타의 편지를 읽자.

아네타의 편지
제대로 작별 인사도 못 드려서 죄송해요.
목소리의 부름에 응할 수밖에 없었어요.
굴랴스에게 제 어머니의 유해를 자르빈제트로 보내 달라고 청했어요.
크게 반발하진 않더군요...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잘 알지도 못하는 저를 그렇게 지켜주시다니...
제게 주신 기회를 헛되이 하지 않겠어요.
별것은 아니지만, 기념으로 이걸 받아 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면 길고 길었던 퀘스트가 완료되고 부가 퀘스트 ‘괴저 연구‘가 활성화된다.
보상 - 경험치와 금화, 아네타의 소지품(희귀 목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