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유산’은 메인 퀘스트 5막 [벼랑끝] 챕터를 진행하면 활성화되는 부가 퀘스트로 메피스토의 타락을 정화하기 위하여 라카트 성채의 폐허를 방문한 한 자카룸 성전사와 함께 더럽혀진 전당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있었던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다.
1. 퀘스트 조건과 위치
1. 조건: 메인 퀘스트 5막 [벼랑끝] 챕터의 '수렁을 헤치고' 클리어 후
2. 장소: 하웨자르 라카트 성채의 폐허
3. 의뢰인: 자카룸 성전사 크세니아
‘잃어버린 유산’은 메인 퀘스트 5막 [벼랑끝] 챕터의 ‘수렁을 헤치고‘를 클리어하면 수행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다.
당연히 가장 가까운 순간이동진이 있는 곳은 라카트 성채의 폐허: 내부 안뜰이다.

한 성전사가 자카룸 요새를 타락시킨 악의 영향력을 몰아내려 합니다.
의뢰인인 크세아니아는 폐허 서쪽에서 무릎을 꿇고 아카라트에게 기도를 하고 있다.

그녀에게 말을 걸면 자신을 소개한 후 플레이어에게 자신과 함께 어둠을 정화하자고 말하면서 이번 퀘스트가 시작된다.
2. 퀘스트 공략
1. 요새 안에 있는 크세니아와 대화
크세니아라는 자카룸 성전사를 만났다.
그녀는 우리가 자카룸 요새를 정화해서 과거의 위풍당당했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요새 안에서 크세니아를 만나야 한다.
내부 안뜰로 이동한 다음 순간이동진 옆에 있는 크세니아에게 말을 걸자.
그녀는 메피스토의 타락을 정화하자며 인스턴스 던전 ‘더렵혀진 전당‘의 문을 열어준다.

한때는 신앙의 성지였던 이 전당은 이제 악에 의해 뒤틀려 있습니다.
2. 봉인된 처소 안에서 크세니아 만나기
3. 봉인된 처소에서 타락의 근원 찾기
메피스토의 영향력이 한때 위세를 자랑했던 이 성채를 타락시켰다.
나와 크세니아는 계속 나아가 이 타락을 돌이킬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
던전에 진입하면 크세니아가 동료로 합류한다.
그녀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
4. 긴급한 편지 읽기
얼마 가지 않으면 검에 박혀 있는 ‘긴급한 편지’가 있는데 이것을 읽어보자.
긴급한 편지
(크고 굵은 글씨로 쓰인 글입니다.)
나 카르타스, 그리고 내가 가장 신뢰하는 부하인 알로디아, 마티아스, 엘레자르가 이곳을 봉인하리라.
비록 메피스토의 타락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우리의 의무는 잊지 않겠다.
우리는 죽어서도 산케쿠르의 시신을 지킬 것이다.
편지를 읽고 앞으로 나아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손상된 태피스트리’를 볼 수 있다.

손상된 태피스트리
(찢기고 닳은 태피스트리입니다.)
닭고 해진 태피스트리에 성기사가 빛이 바랜 메피스토의 형상을 처치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은 낡고 군데군데 손상된 상태이지만, 그 예술적 가치는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5. 성기사의 유해 살펴보기
앞으로 나아가면 성기사의 유해라는 곳에 도착하고 크세니아는 이곳에서 성기사들이 서로 싸우게 된 것을 알아낸다.
중앙에 있는 ‘마티아스의 유해‘를 클릭하자.

6. 타락 성기사 마티아스 처치
그러면 곧바로 마티아스의 유령과 전투가 발생한다.

녀석을 처치하면 퀘스트 아이템 ‘마티아스의 배신‘을 떨어뜨린다.

7. 크세니아와 대화
크세니아에게 말을 걸면 더렵혀진 검들을 정화하여 신자들의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8-1. 마티아스의 배신 획득
8-2. 엘레자르의 선택 획득
8-3. 알로디아의 진노 획득
이제 던전을 돌아다니며 방금 획득한 ‘마티아스의 배신’을 포함하여 총 세 자루의 검을 모아야 한다.
엘레자르와 알로디아의 유해는 다음 구역인 타락한 처소에 있으며 이들의 유해를 클릭하면 마티아스처럼 유령으로 나타나 전투가 발생한다.
가. 엘레자르
엘레자르의 유해는 처소 오른쪽에 있다.

오래되어 누렇게 변한 쪽지
(떨리는 손으로 적은 편지입니다.)
그들은 변했다.
내 정신이 무너지고 있다.
난 겁쟁이가 아니야 도망치지 않아
이게 내 유일한 승리다.
내 검이 피에 굶주렸다.
허락할 수 있는 건 내 피뿐이다.
유해를 클릭하여 그녀의 유령을 처치하고 ‘엘레자르의 선택‘을 얻자.

나. 알로디아
알로디아의 유해는 처소 북쪽에 있다.

피투성이 연산
(말라붙은 피로 적힌 편지입니다.)
난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용서해 줘 용서해 줘 용서해 줘X5
용서해 줘
엘레자르와 동일하게 유해를 클릭한 후 유령을 처치하고 ‘알로디아의 진노‘를 얻자.

9. 저주의 뿌리 찾기
검을 모두 얻었다면 처소 왼쪽에 있던 문의 봉인이 해제된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카르타스의 최후라는 곳에 도착하게 되고 크세니아는 이곳에 메피스토의 증오가 퍼져 있음을 느끼고 이곳에서 의식을 행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10. 크세니아의 의식을 위해 저주받은 칼날 놓기: 3
카르타스의 시체 위에 있는 세 개의 접시에 내려놓자.

11. 크세니아와 대화해서 의식 시작
준비를 마치면 크세니아가 의식이 마치는 동안 자신을 보호해달라 요청하고 곧바로 카르타스의 영혼과 전투가 발생한다.
보스전: 타락한 자카룸 성기사 카르타스
12. 타락 성기사 카르타스 처치
가. 기본 정보
디아블로 2 시절 우리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성전사가 20년 후 타락하여 다시 유저들 앞에 나타났다.
2 시절의 해머를 날려대던 위상은 어디 가고 일개 부가 퀘스트의 정예 몬스터로 전락해버렸고 블리자드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부랴부랴 보스로 격상시켜주었다.
하지만 두 가지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 느릿느릿하게 칼을 휘둘러 움직이기만 해도 쉽게 피할 수 있게 만든 눈물겨운 기본 공격은 보스의 구색만 갖췄을 뿐이라는 느낌만 주기에 시리즈의 팬이라면 이런 대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빨리 처치하여 안식을 선사하도록 하자.

나. 오망성 폭발
카르타스가 바닥에 오망성의 마법진을 소환한다.
마법진은 2초 후 폭발하는데 플레이어가 이 안에 있을 경우 피해를 입고 공포 상태에 빠지게 된다.

다. 타락한 성전사 소환
바닥에 꿀렁거리는 효과가 생기고 3초 뒤에 4명의 타락한 성전사들이 나타난다.
이름만 타락한 성전사라는 멋짐을 뿜을 뿐, 실 대우는 유령들과 동일하다.

카르타스를 처치하면 아이템과 함께 ‘부치지 않은 편지’를 떨어뜨린다.
카르타스: 난 산케쿠르가 쓰러졌을 때 그곳에 있었다.
메피스토의 마법이 내 이성을 갉아먹는 것이 느껴졌다.
아직까지도 그 순간을 떠올리면 내 분노가 그에게서 비롯된 건지, 스스로 비롯된 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내 신념을 방해하진 않는다.
기억하라, 형제자매들이여.
그날 빛은 승리했다.
우린 집결했고, 대악마를 쓰러뜨렸다.
모두 힘을 합쳐서 말이다.
어둠은 결코 빛을 없애지 못하리라.
우리가 지켜야 할 사명이기도 하다.
우리의 믿음 안에서 타락을 발견했던 날, 그때 우린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그 날 난 내가 진정 빛을 위해 싸우고 있음을 깨달았다.
13. 크세니아와 대화
의식을 마친 크세니아에게 말을 걸자.
그녀는 성기사들이 마침내 안식에 들었고 자신은 카르타스와 성기사들의 이야기를 자카룸 교도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르빈제트로 돌아간다고 하며 퀘스트와 도전과제 ‘잃어버린 유산’이 완료된다.
이 이야기는 자르빈제트의 부가 퀘스트 ‘쓰러진 이를 기억하며‘로 이어진다.
보상 - 경험치와 금화, 카르타스의 축복받은 망치(희귀 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