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보루 – 노스트라바

노스트라바는 조각난 봉우리에 있는 3개의 보루 중 하나로 키요바샤드와 네베스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나무로 된 제웅이 마을 곳곳에 있어 시리즈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으로 장소가 가깝다 보니 가장 먼저 접하게 될 것이다.

1. 노스트라바 정보

노스트라바는 조각난 봉우리 – 창백한 터에 위치한 ‘보루’다.

보루는 원래 마을이었으나 악마들에게 점령당한 곳으로 디아블로 시리즈 특유의 생지옥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다가 정복이 끝나면 다시 마을로 돌아가는 곳이다.

지도에는 붉은색으로 불타는 마을과 해골의 모양이 표시된 곳이다. 디아블로 4에 새로 생긴 콘텐츠로 시리즈 특유의 음산하고 생지옥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번외 던전과 다르게 한 번밖에 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정복을 마치면 번외 던전인 ‘이교도 도피처‘가 활성화된다.

키요바샤드에서 받을 수 있는 ‘광기를 보는 눈’퀘스트와 연동되는 장소라 함께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노스트라바 위치
불길한 비밀을 지닌 호젓한 산골 마을입니다.

2. 노스트라바 공략

노스트라바는 키요바샤드 서쪽과 네베스크 북쪽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어있지만 키요바샤드 방향의 문은 열리지 않으니 네베스크로 이동해서 올라가도록 하자.

노스트라바 입구
1. 마을 조사

입구에 진입하면 지도에 노란색 테두리로 퀘스트 지역이 표시되며 어디선가 계속 종소리가 들려온다.

이곳으로 가면 예배당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자.

마을 조사 퀘스트 지역
2. 여사제와 대화

예배당에 들어가면 내부가 온통 피투성인데도 마을 주민들은 태연하게 각자의 자리에 앉아있어 범상치 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가장 위에 있는 여사제에게 말을 걸자.

노스트라바 여사제

여사제는 ‘네갈라’라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곧바로 사라져 버리는데 앉아있던 마을 주민들이 모두 일어나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3. 광분한 주민들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주민들을 모두 처치하자. 수가 많고 굉장히 공격력이 높아 둘러싸이면 순식간에 누울 수 있으니 조심하자.

4. 주민들의 집 조사

주민들을 처치하고 나서 마을에 있는 집들을 조사하자. 이제부터 곳곳에서 악마들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5. 악마 제웅 파괴

주민들의 집에는 광기에 빠진 주민들과 악마, 악마 제웅이 있다. 제웅은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대지만 플레이어에게 직접 공격을 하지 않으니 근처에 있는 적들을 해치우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각 제웅은 적들을 소환한다. 공격할 때마다 계속 소환하거나 파괴된 다음 적들을 소환하는 등 시점이 다르니 참고하자.

악마 제웅 사진

이제 마을을 돌면서 곳곳에 있는 제웅을 모두 파괴하자. 제웅은 총 5개가 있다.

여러 민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코지라’와 ‘토르빌라’라는 서큐버스 형 보스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인사만 하고 금방 사라져버리니 다른 적들을 공격하자.

악마 제웅 위치
6. 예배당으로 돌아가기

악마 제웅을 모두 파괴하고 다시 예배당으로 돌아가자. 그러면 마당에서 여사제로 둔갑했던 네갈라와 민가에서 마주쳤던 코지라, 토르발라와 3:1 보스전이 벌어진다.

보스전: 네갈라, 토르발라, 코지라

가. 기본 정보
3:1 배틀로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보스들을 일일이 따라다니며 공격하고 각 보스의 속성과 패턴을 익혀야 하는 환장하는 싸움으로 전개된다.

셋 모두 서큐버스 형 몬스터로 기본 공격이 원거리인 점, 공격 패턴이 비슷한 점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 고유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전투가 시작되면 네갈라 혼자 플레이어를 상대하지만 10초 후 토르발라와 코지라가 등장한다. 누구나 1명이 남게 되면 체력을 크게 회복하고 기존의 패턴이 강화돼 난이도가 상승하니 한꺼번에 처치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각개격파를 하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네갈라→코지라→토르발라 순으로 없애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우니 참고하자.

나. 릴리트의 선택받은 자 네갈라
네갈라는 2갈래로 퍼지는 보라색의 에너지 구체를 던지는 공격을 하는데 구체가 서로 만나면 크기와 위력이 강해진다.

특수 공격을 맞게 되면 실명 상태에 빠지게 되고 공격을 한꺼번에 맞아버리면 바로 빈사상태에 빠지는 등 3명의 보스 중 가장 까다로운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는 보스다.

유일하게 상태 이상 공격을 해오는 보스라 오래 살려둘 필요가 없으니 가장 먼저 처치해 버리는 것이 좋다.

1) 돌진 후 순간 이동
네갈라가 뒤로 빠지면서 물결 공격 후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한다. 물결에 맞으면 3초 동안 실명 상태에 빠진다.

네갈라 순간이동 공격

2) 돌진 후 에너지 발사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플레이어에게 돌진 공격을 하여 실명 상태에 빠뜨린다. 돌진 방향 좌우로는 에너지 공격이 퍼져나간다.

3) 혼자 남게 될 경우
네갈라가 혼자 남게 되면 체력을 회복하고 3방향으로 퍼지는 공격을 소환한다. 정신없겠지만 이 공격은 최초 1번만 사용하니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제 두 갈래로 퍼지던 기본 공격이 네 갈래로 확대된다. 패턴의 큰 변화는 없지만 투사체의 수가 워낙 많고 강하기 때문에 탄막형 슈팅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네갈라 전방위 공격

다. 코지라
코지라는 화염 속성을 가지고 있고 포격을 사용한다. 공격력이 강하지만 포격 범위가 미리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다.

1) 포격 후 순간 이동
뒤로 빠지면서 2번 포격한 다음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한다.

2) 돌진 후 포격
코지라의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플레이어에게 돌진 공격을 한다. 돌진한 직후 좌우 방향에 각각 3발씩 포격하고 코지라가 멈춘 곳 주변에 추가로 3발을 더 포격한다.

코지라 포격

3) 혼자 남게 될 경우
체력을 회복한 다음 기본 화염 공격이 한 방향에서 세 방향으로 강화되며 일정 시간마다 4마리의 발로그를 소환한다.

발로그의 덩치가 커 금방 둘러싸이게 되는데 이때의 순간 공격력은 세 명의 보스 중에서 가장 높다. 그러니 혼자 남기지 말고 네갈라와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코지라 발로그 소환

나. 토르발라
토르발라는 번개 공격을 하며 앞서 언급한 두 보스와 다르게 번개 구체를 방출하는 단순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가장 나중에 상대해도 공격 패턴이 복잡하지 않으니 쉽게 처치할 수 있다.

1) 돌진 후 번개 구체 방출
플레이어에게 강력한 돌진 후 번개 구체를 방출한다.

토르발라 돌진

2) 돌진 후 순간 이동
플레이어가 직접 공격을 하면 뒤로 물러나 순간이동을 하며 사라진다. 토르발라가 순간이동하기 전에 있던 곳에는 번개 구체가 생성된다.

3) 혼자 남게 될 경우
토르발라의 전기 공격이 1갈래에서 3갈래로 변한다.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무작위 방향에서 전류가 방출된다.

7. 방랑자의 신단에 다시 불을 붙여 노스트라바 정복

이제 예배당 북서쪽에 있는 방랑자의 신단을 클릭하자.

방랑자의 신단

그러면 플레이어는 잠시 정신을 잃는데 다시 정신을 차리면 노스트라바에 주민들이 돌아와 있고 보루가 클리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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