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토굴은 스코스글렌의 보루 ‘투르 둘라’를 정복하고 나면 활성화되는 두 개의 던전 중 하나로 어둡고 시야가 좁은 동굴형 공간에서 쏟아지는 유령과 악마들을 상대해야 해서 꽤나 피로감이 높은 던전이다.
1. 참혹한 토굴 위치
참혹한 토굴은 보루 ‘투르 둘라‘를 정복하고 나면 ‘아래뿌리‘와 함께 활성화되는 2개의 번외 던전 중 하나로 투르둘라: 해안선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투르 둘라에서 수행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예언자‘를 클리어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곳이니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2. 참혹한 토굴 특징
투르 둘라의 옛 무덤에는 이제 악마의 역병이 가득합니다.
던전은 장례 돌무덤, 투르 둘라의 굴, 영매의 소굴로 구성되어 있고 보스가 있다.
이곳의 적들은 유령, 추악한 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장례 돌무덤에서는 유령들이, 투르 둘라의 굴에서는 추악한 자들이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토굴’이라는 이름처럼 동굴형으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다른 던전처럼 맵이 일자로 이어지지 않고 투르 둘라의 굴이 영매의 소굴을 감싸고 있는 구조다.
시야가 좁은 상황에서 유령과 악마들이 튀어나오는 공포감을 연출하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느껴지나 하필 이 녀석들을 처치하는 피로감이 상당하다 보니 그리 유쾌하지 못한 던전이다.
3. 참혹한 토굴 공략
1. 투르 둘라의 굴로 이동
던전에 진입하면 장례 돌무덤에서 시작한다.
특별한 것이 없으니 던전을 탐험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
이곳 어딘가에는 해골 유해가 있는데 여기서 낡은 일지를 얻을 수 있다.

낡은 일지 악마의 역병으로부터 날 지켜주던 것이 그 힘을 다했다. 손등의 상처에서 진물이 나오고, 무언가 내 눈을 갉아먹고 있다. 다른 부족원들처럼 나도 이 병과의 사투에서 패배해 굴복하겠지. 땅의 가호가 있기에 내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오만이었다. 저주나 다름없었다. 사랑하던 모든 게 죽는 걸 무력하게 지켜봐야 하다니. 하지만 이대로... 영영 끝난 것은 아니다. 이 땅이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을 테니.
2-1 적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30초 2-2 지렛대 작동: 2
투르 둘라의 굴에 거의 다 오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2의 임무 중 하나가 무작위로 부여된다.
상황에 맞게 해결한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
3. 몰락자 우상 파괴: 3
투르 둘라의 굴에 진입하면 이곳 어딘가에 있는 3개의 몰락자 우상을 파괴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몰락자 우상은 5초 간격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불길을 발사한다.
또한 전투 시작과 우상의 체력이 60%, 10% 이하로 떨어지면 주변에 몰락자를 소환하는데 마지막 소환에는 정예 몬스터가 등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4. 영매의 소굴로 이동
몰락자 우상을 모두 파괴하고 영매의 소굴로 이동하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전: 돌풍의 영혼소환사
이번 번외 던전의 보스는 돌풍의 영혼소환사다.

공격 패턴은 단순하지만 정신없이 몰아치는 것이 특징인 보스로 공략이 필요한 유저라면 번외 던전 ‘속삭이는 소나무‘의 보스전을 참고하도록 하자.
돌풍의 영혼소환사를 쓰러뜨리면 던전이 클리어 되고 힘의 전서 ‘꿰뚫는 정전기의 위상’을 얻게 된다.
꿰뚫는 정전기의 위상(원소술사) 번개 줄기가 적을 관통하지만 첫 번째 대상 이후로 적중한 적에게 주는 피해가 60%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