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난 봉우리 우측에 위치한 천상의 권좌 지역에 있는 3개의 번외 던전 중 하나이다.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방문하게 되는 코르 발라르와 가깝고 던전의 구성이 촘촘해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1. 정점 위치
정점 봉우리 아래에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은 굴들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정점은 코르 발라르 남동쪽 방향에 위치한 번외 던전이다.

코르 발라르는 1막 순례 챕터 때문에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주는 메인 퀘스트의 동선이 길고 피곤하기 때문에 퀘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잠시 던전에 들러 클리어하는 것이 동선상으로 편하다.
만약 이때 클리어하지 않아도 순간이동진이 가장 가까운 곰 부족 도피처와 크게 멀지 않아 금방 갈 수 있다.
2. 던전 공략
던전은 괴저 균열, 자기 추방의 동굴, 혈술사의 거석으로 진행된다.
보스전은 혈술사의 거석에서 발생한다. 일반 번외 던전과 다르게 보스가 있는 장소까지 한 방향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 동선 중간에 혈술사의 거석이 있고 자기 추방의 동굴이 주변을 감싸고 있어 맵을 샅샅이 뒤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맵은 동굴 지형이라 길 폭이 좁고 동선이 크게 제한된다.
길 폭이 좁아 적들이 자연스럽게 근거리, 원거리 공격 대형을 갖추고 공격이 밀집되기 때문에 공방이 탄탄하게 느껴질 것이다.
적들은 대부분 언데드, 흡혈귀형 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1. 부활한 경비병 처치: 2명
우선 부활한 경비병을 처치하러 다니자. 이들을 모두 처치하기 전까지는 괴저 균열과 자기 추방의 동굴 사이에 장벽이 생성되어 있다.
경비병은 ‘흡혈귀 – 혼백’ 몬스터로 한 명은 던전에 입장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만날 수 있다.

이 녀석들을 처치하러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일지 낱장을 얻게 된다.
일지 낱장 이나리우스시여, 용서하소서. 전 죄를 지었습니다. 전 사람의 피를 마셨습니다. 마음껏 마시고... 그러기 위해 살인했습니다. 가장 큰 죄는, 그 모든 순간을 즐겼다는 겁니다. 스스로를 증오하면서도요. 정신이 돌아오면 기도를 드리지만... 그 순간은 밑 빠진 독에 붓는 물처럼 사라집니다. 너무 많은 이들을 죽였습니다... 이대로는 살 수 없습니다. 오늘 밤, 다른 이들이 더 다치지 않도록 제 스스로를 이 동굴에 가둘겁니다. 빛의 이름으로.
남은 경비병을 마저 처치하면 장벽이 해제된다.
2. 자기 추방의 동굴로 이동 3. 피조물 파괴, 지렛대 작동
장벽을 지나 자기 추방의 동굴로 이동하기 전 무작위로 피조물 파괴나 지렛대 작동 이벤트가 발생한다.
지형은 다른 곳에 비하면 넓지만 곳곳에 함정이 깔려있어 동선의 제약이 크다. 신중하게 움직이자.

4. 혈석을 받침대에 돌려놓기: 3개
이제 곳곳에 흩어진 혈석을 찾아 혈술사의 거석으로 옮겨야 한다.
혈술사의 거석은 중앙에 으스스 한 외관의 얼어붙은 조각상이 있고 주변에 삼각형으로 받침대가 배치되어 있다.

혈석이 있는 곳으로 가면 중간 보스가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이들을 물리치고 혈석을 얻으면 25% 이동속도 증가 보너스를 얻게 된다.

5. 얼어붙은 조각상 활성화
혈석을 모두 옮겼다면 이제 얼어붙은 조각상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클릭하면 조각상의 봉인이 풀리면서 보스전이 펼쳐진다.
6. 피의 주교 처치
보스는 핏빛 예배당에서 상대했던 피의 주교다.
공격 패턴은 핏빛 예배당 글에 정성스럽게 작성하였으니 패턴을 참고하도록 하자.

피의 주교를 처치하게 되면 던전 클리어
보상 - 재충전의 위상(원소술사) 연쇄 번개가 자신에게 튕길 때마다 마나를 4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