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도르 사원은 3막의 무대가 되는 메마른 평원의 흉터난 해안에 있는 2개의 번외 던전 중 하나로 곳곳에 바쳐진 제물과 의식의 흔적들이 디아블로 시리즈가 가진 으스스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려낸 곳이다.
1. 콤도르 사원 위치
콤도르 사원은 ‘송장의 벌판’과 함께 메마른 평원에 있는 2개의 번외 던전 중 하나로 흉터난 해안 지역에 있는 콤도르의 뿔피리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케드바르두에서 먼 곳에 위치해 있는 데다 부가 퀘스트 ‘자격의 도가니‘에서 래코르의 도끼가 있는 곳을 찾아가면 자연스럽게 던전이 있는 곳 근처로 가게 되니 부가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잠깐 방문하여 클리어하는 것을 권장한다.
2. 콤도르 사원 특징
저주에 걸려 영원히 염소인간의 모습으로 성역을 배회하는 신세가 된 삼위일체단의 분파입니다.
던전은 증오의 전당, 대악마의 전당, 환영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보스가 있다.
이곳의 적들은 역병벌레 떼와 염소인간(카즈라), 역병 구더기, 해골들이 등장한다.
맵은 쓸데없이 넓지만 보스가 있는 방은 좁은 묘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천장이 무너지는 연출이 있으며 이곳에 플레이어나 적이 들어서면 피해를 입고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곳곳에 바쳐진 제물과 의식의 흔적이 으스스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려낸 던전으로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겨온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한 대악마 삼 형제들의 얼굴도 볼 수 있어 묘하게 반가운 느낌을 받게 되는 던전이다.
이곳에 있는 대사제들을 처치하다 보면 ‘피로 적힌 설교’를 얻게 된다.
피로 적힌 설교 고통은 신성한 촉매다! 뼈가 늘어나 뒤틀리며 부서질 것이다. 살점은 갈기갈기 찢어져 새로운 형태를 이루겠지. 털가죽, 송곳니, 발굽, 뿔 말이다! 피와 담즙을 마셔라. 인간성이 빠져나가면 지옥이 그 자리를 차지하리니! 알디아볼로스! 둘메피스토스! 토르바알로스!
3. 콤도르 사원 공략
1. 대사제 처치: 3
던전에 진입하면 증오의 전당에서 시작하며 이곳에 있는 3명의 대사제를 찾아 처치하는 임무가 시작된다.
대사제가 있는 곳 근처로 가면 미니맵에 해골 표시가 뜬다.
2. 문 열기
대사제들을 모두 처치하면 중앙을 가로막고 있던 문의 봉인이 해제된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보스전이 펼쳐진다.
보스전: 카즈라 흉물
3. 카즈라 흉물 처치
이번 번외 던전의 보스는 카즈라 흉물이다.
번외 던전에서 카즈라가 등장하는 곳이면 항상 개근하는 성실한 보스로 독을 사용하는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 녀석에 대한 공략은 조각난 봉우리의 번외 던전인 ‘흰 서리의 최후‘에 정성스럽게 작성하였으니 필요한 유저라면 참고하도록 하자.
카즈라 흉물을 쓰러뜨리면 던전이 클리어 되고 힘의 전서 ‘속박하는 도관의 위상’을 얻게 된다.
속박하는 도관의 위상(원소술사) 순간이동한 뒤 3초 후 25%의 이동 속도를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