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라 종탑’은 하웨자르 – 부패범람 삼각주에 위치한 3개의 번외 던전 중 하나로 폐허가 된 성당을 몬스터들이 차지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길이가 길지 않고 적들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곳이다.
1. 자카라 종탑 위치
‘자카라 종탑’은 ‘고대 저수지‘, ‘귀신들린 도피처‘와 함께 하웨자르 – 부패범람 삼각주에 위치한 3개의 번외 던전 중 하나로 광신도의 망상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가장 가까운 순간이동진이 있는 마을은 버림받은 해안에 있는 벽지이다.

2. 자카라 종탑 특징
자카룸이 지은 대성당입니다.
지금은 바다를 경배하고 있습니다.
던전은 떠들썩한 전당, 소금의 상흔 대리석, 메아리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고 보스가 있다.
이곳의 적들은 가라앉은 자, 해골들로 구성되어 있다.
폐허가 된 성당을 몬스터들이 차지했다는 설정을 가진 곳으로 맵을 보면 하나의 구역이 바둑판식으로 2~4개씩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던전의 길이는 길지 않으며 적들 역시 강하지 않기 때문에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의 임무를 수행하다 보면 닻에 속박된 사제를 처치하게 되는데 그에게서 ‘일지 낱장‘을 얻을 수 있다.
일지 낱장
오래된 자카룸 성당은 비어 있을 텐데, 자꾸만 종소리가 들린다.
종소리는 내 꿈속으로 비집고 들어와 나를 부른다.
내 응답을 요구하듯 말이다.
이들을 풀어주어야 한다.
이 성스러운 곳이 바다 짠내와 석은 내로 진동한다.
난 기꺼이 들어가겠다.
이젠 벗어날 수 없으니.
망할 종소리가 들려올 때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3. 자카라 종탑 공략
1. 물에 잠긴 종 파괴: 2
던전에 진입하면 떠들썩한 전당에서 시작하게 되고 이곳에 있는 3개의 물에 잠긴 종을 파괴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물에 잠긴 종이 있는 곳으로 가면 가라앉은 자 정예 몬스터가 부지런하게 종을 치고 있는데 주변에 적들이 죽건 말건 종을 치는 광기를 보인다.
그러니 몰려드는 적들을 한꺼번에 처치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주변의 적들을 정리한 다음 정예 몬스터를 상대하는 것을 권장한다.
종은 특별한 공격 능력이나 체력 저하에 따라 적을 소환하지는 않지만 종이 파괴되면 주변에 가라앉은 자들이 나타나 플레이어를 공격하니 대비해두자.

2. 소금의 상흔 대리석으로 이동
물에 잠긴 종을 모두 파괴하면 다음 구역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던 장벽이 해제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소금의 상흔 대리석으로 전환된다.
3. 닻에 속박된 사제를 처치하고 녹슨 열쇠 획득
이제 이곳 어딘가에 있는 닻에 속박된 사제를 처치해야 한다.
사제는 기사의 외형을 가진 정예 몬스터로 이 녀석이 있는 곳 근처로 가게 되면 맵에 해골 표시가 뜨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제를 처치하면 ‘일지 낱장‘과 함께 지역 아이템인 ‘녹슨 열쇠‘를 떨어뜨린다.

4. 녹슨 열쇠로 잠긴 문 열기
열쇠를 이용하여 다음 구역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잠긴 문을 열자.

안으로 들어가면 메아리의 방에 도달하게 되고 이곳에서 보스전이 펼쳐진다.
보스전: 가라앉은 바다마녀
5. 가라앉은 바다마녀 처치
이번 번외 던전의 보스는 가라앉은 바다마녀이다.

그로테스크한 외형이 특징인 보스로 4개의 공격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서 웅덩이를 폭발시키는 기술이 가장 위협적이기 때문에 주의하자.
만약 이 녀석에 대한 공격 패턴이 궁금한 유저라면 스코스글렌의 번외 던전인 ‘뱃사람의 도피처‘에 정성스럽게 포스팅해두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가라앉은 바다마녀를 처치하면 던전이 클리어 되고 힘의 전서 ‘공포스러운 곰의 위상’을 얻게 된다.
공포스러운 곰의 위상(드루이드)
쳐부수기가 대지 기술로도 취급됩니다.
쳐부수기 시전 후 대지 파편이 2초에 걸쳐 [685 - 1,028]의 피해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