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폐허’는 케지스탄 – 거친 해안선에 위치한 번외 던전 중 하나로 부가 퀘스트 ‘늑대의 명예‘를 클리어하기 위하여 방문하게 되는 던전이다. 임무가 어렵지 않고 새로운 던전 보스도 만날 수 있어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1. 잊힌 폐허 위치
‘잊힌 폐허’는 ‘이단자의 피난처‘, ‘울두르의 동굴‘, ‘역겨운 대수층‘, ‘타락한 굴길‘과 함께 케지스탄 – 거친 해안선에 위치한 4개의 번외 던전 중 하나이다.
이곳은 강철늑대단 야영지에서 수행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늑대의 명예‘와 연계되는 곳이니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함께 클리어하는 것을 권장한다.

2. 잊힌 폐허 특징
이 금단의 마법학자 전당에 흩어진 뼈무더기 속에는 뱀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던전은 기록보관소, 연구 전당, 대마법학자의 처소로 구분되어 있고 보스가 있다.
이곳의 적들은 해골, 뱀형 몬스터가 등장한다.
푸른빛이 맴도는 폐허의 디자인을 가진 곳으로 기록보관소는 맵이 좁고 구불구불한 반면, 연구 전당부터는 길 폭이 넓고 길어지는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록 보관소 어딘가에는 ‘되살아난 고서 습격자’라는 해골형 정예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이 녀석을 처치하면 ‘모험가의 쪽지’를 입수하게 된다.

모험가의 쪽지
메리크, 네가 뱀을 싫어하는 건 알지만, 돈을 벌 기회가 있어서 말야.
가서 폐허 속에서 마술 개요서라는 책을 찾아줬으면 해.
책을 찾아주기만 하면 엄청난 보상을 해줄 구매자가 기다리고 있어.
그러면 네가 평생 뱀을 보게 될 일은 없겠지.
- 줄리아누스
3. 잊힌 폐허 공략
1. 기록보관소에 있는 모든 적 처치
던전에 진입하면 기록보관소에서 시작하게 되고 이곳에 있는 모든 적들을 처치하는 임무가 부여된다.
적들은 미니맵에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수가 20 이하로 줄어들면 오른쪽에 남은 적들의 수가 표시된다.
2. 연구 전당으로 이동
적들을 모두 처치했다면 다음 지역인 연구 전당으로 넘어가자.
중간에 공터가 나타나서 추가로 부여되는 이벤트가 없으니 편하게 가면 된다.
3. 기계식 상자를 받침대에 돌려놓기: 2
연구 전당에 들어왔다면 이곳 어딘가에 있는 2개의 기계식 상자를 찾은 다음 각각의 받침대에 돌려놓는 임무가 주어진다.
상자를 얻으면 내려놓기 전까지 이동속도가 25% 증가하는 효과를 얻으며 받침대에 돌려놓으면 체력이 회복된다.

모든 기계식 상자를 받침대에 돌려놓은 다음 안으로 들어가면 보스전이 펼쳐진다.
보스전: 구렁이
4. 구렁이 처치
가. 기본 정보
구렁이는 케지스탄에 있는 번외 던전부터 새로 등장하는 보스로 하나의 몸에 머리가 세 개 달려있는 뱀의 형상을 하고 있어 ‘구렁이’같은 정겨운 이름보다는 ‘히드라’ 근접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입에서 독을 뱉는 기본 공격을 하며 기술 패턴이 두 가지 밖에 없어 크게 어렵지 않은 녀석이다.

나. 독 웅덩이 만들기
오른손에 들고 있던 덩어리를 지면에 던지는데 이 덩어리는 플레이어를 겨냥한 다음 일직선으로 폭발한다.
그 후 덩어리가 있던 자리에 독 웅덩이가 생성되고 그곳에서 낭가리 구렁이가 등장한다.
웅덩이는 처음에는 최대 4개 생성되다가 체력이 줄어들수록 총 9개까지 증가하며 50% 이하로 체력이 떨어지면 낭가리 구렁이빨이 등장한다.
공격을 당하면 피해를 입음과 동시에 2초 동안 기절하게 되니 주의하자.

다. 독 숨결
구렁이를 시작으로 방사형의 공격 범위가 표시되고 독 숨결을 뱉는다.
범위 안에 있으면 피해를 입게 되고 취약 상태에 빠진다.

구렁이를 처치하면 던전이 클리어 되고 힘의 전서 ‘무쇠 피 위상’을 얻게 된다.
무쇠 피 위상(야만용사)
주위에 출혈하는 적 하나당 피해 감소를 2.0~4.0%만큼, 최대 10~20%까지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