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난 봉우리 황량한 고산지에 위치한 3개의 번외 던전 중 하나인 곳이다. 서막에서 처음 방문했었던 얼음포효 폐허에 위치한 번외 던전으로 길이가 짧고 난이도가 높지 않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1. 고통받는 폐허 위치
고통받는 폐허는 네베스크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서막‘에서 최초로 들어갔던 얼음포효 폐허와 같은 곳으로 이름과 구성만 변경된 곳이다.

2. 고통받는 폐허 특징
수백 년 동안 필멸자가 발을 들인 적이 없는 감시탑입니다.
멋들어진 던전 소개와 다르게 이미 들어간 곳이라 머쓱해지는 곳으로 사방에 뼈가 널려있어 ‘존엄한 납골당‘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삐걱거리는 무대, 악성 단층, 부름의 방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스전이 있다.
초반의 적들은 지옥개, 뼛조각 전사들이 주로 등장하며 악성 단층으로 이동하면 서큐버스, 구덩이 군주, 교도관, 폐허 아귀가 본격적으로 추가된다.
던전은 길지 않지만 구불구불하게 제작되어 있어 생각보다 꽤나 시간이 소요된다.
3. 고통받는 폐허 공략
1. 아달그림을 처치하고 문 열쇠 획득
삐걱거리는 무대 어딘가에 숨어있는 아달그림을 찾아 처치하자.
특별하게 주의할 필요 없는 녀석이니 쉽게 처치할 수 있다.

2. 문 열쇠로 문 열기
아달그림을 처치하면 문 열쇠를 떨어뜨린다.

열쇠를 챙긴 다음 잠겨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자.
3. 부름의 방으로 이동 4-1. 지렛대 작동: 2 4-2. 피조물 파괴
문을 열고 부름의 방으로 이동하다 보면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4번의 임무 중 하나가 무작위로 선정된다.
상황에 맞게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악성 단층에 도착하게 된다.
특별한 임무가 없으니 열심히 부름의 방을 찾아다니자.
이곳에 도착하게 되면 보스전이 펼쳐진다.
보스전: 대지의 재앙
대지의 재앙 처치
가) 기본 정보
서막에 등장한 크팔과 흡사한 외모와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는 보스로 근접 공격을 한다.
기본 공격은 무기를 두 번 휘두르는 것인데 두 번째 공격을 맞으면 취약 상태에 빠지게 되지만 공격 속도가 느리고 대미지가 높지 않은 데다 사용 패턴마저 단조로워 무난하게 처치할 수 있는 보스다.
나) 불 뿜기
입을 벌려 5초 동안 불을 뿜는다. 공격에 맞게 되면 끈질기게 뿜어대는데 대미지는 높지 않다.
공격이 빗나갔다 싶으면 시전을 바로 취소하고 다른 공격으로 들어간다.

다) 무기 내리치기
무기를 강하게 바닥에 두 번 내리치며 자리에 검붉은 불구덩이가 생성되며 이곳에 들어가게 되면 체력이 닳는다.
불구덩이는 평균 4개, 최대 6개까지 생성되는데 질질 끌지 않는 이상 6개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이 공격은 후술할 적 소환 패턴으로 이어진다.

라) 악마 소환
대지의 재앙이 무기를 가볍게 내리치는데 무기 내리치기를 할 때 생성된 검붉은 불구덩이에서 살점 파쇄자가 소환된다.
초기는 네 마리 체력이 75%가 되면 서큐버스가 추가되고 50% 이하가 되면 적이 소환될 때 불구덩이에서 사방으로 화염구가 퍼져 나가는 효과가 생긴다.

대지의 재앙을 처치하면 던전이 클리어 되며 ‘만족을 모르는 자의 위상’을 얻게 된다.
만족을 모르는 자의 위상(드루이드) 칼날 발톱으로 적을 처치하면 다음 늑대인간 기술의 영력 생성량이 20% 증가하고 주는 피해가 20%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