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의 메인 퀘스트 3막의 두 번째 챕터 중 하나로 로라스가 오르베이 수도원으로 보낸 전령이 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아 플레이어가 직접 수도원에 가서 수도원장을 만나 엘리아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이야기다.
1. 고통의 동요
1. 수도원장과 대화하기 위해 오르베이 수도원으로 가기
로라스가 오르베이 수도원에 가서 수도원장과 이야기해 보라고 했다.
수도원장이 엘리아스가 메마른 평원에 와야 했던 이유에 관해 아는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케드바르두‘ 챕터를 클리어하면 케드바르두 밑에 있는 딘다이 평야에 퀘스트 지역이 형성된다.
이곳으로 가면 오르베이 수도원이라는 곳에 도착한다.
수도원 중앙에는 살해당한 수도사의 시체가 한 구 놓여 있는데 그에게서 ‘수도원장의 전갈’을 얻을 수 있다.
수도원장의 전갈: 로라스 나르, 당신에게 연락이 오다니 별일이오.
당신 제자가 오늘 이곳으로 와서는 불쾌한 소식을 전하던데, 당신 얘기는 하지 않더군.
당신이 보낸 게 아니라 생각해도 좋소?
최대한 빨리 오르베이로 오시오.
2. 오르베이 수도원의 전당으로 들어가 수도원장 찾기
수도원 상층에는 안에도 밖에도 아무도 없다.
하층으로 들어가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확인해야겠다.
수도원 안쪽에는 인스턴스 던전인 ‘오르베이 수도원 전당’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곳으로 들어가 보자.
비전의 지식을 소장하고 있는 옛 자카룸 수도원입니다.
3. 수도원장 찾기
오르베이 수도원은 싸늘하게 식었다.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야 한다.
이 의문의 답과 수도원장을 이 전당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던전에 진입한 다음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학자들이 성구실에서 살인이 일어났다고 소리를 지른다.
외부 회랑 바닥을 자세히 보면 ‘수도원장의 명령서’가 떨어져 있다.
수도원장의 명령서: 호라드림 엘리아스와 회의 중이니, 방해하지 말거라.
단, 로라스 나르가 왔을 때는 예외다.
로라스가 오면 즉시 성구실로 안내하라.
조금 더 앞으로 가면 문을 잠근다고 소리와 함께 다음 지역으로 가는 문이 막혀버린다.
4. 시체를 뒤져 열쇠 찾기
중앙으로 내려가 보면 수도사들이 학살당한 장소가 있다.
이곳 중앙에는 자매 마르티나라는 시체가 있는데 그녀의 시체를 클릭하면 성전사 두개골을 떨어뜨린다.
5. 성전사 두개골 집어들기
6. 받침대 위에 성전사 두개골 놓기
이 성전사의 두개골을 중앙에 있는 두개골 받침대에 올려놓자.
그러면 잠겨있던 3개의 문이 모두 열린다.
7. 수도원장 찾기
안으로 들어가면 많은 수도사들이 살해당한 흔적을 볼 수 있고 유령형 몬스터들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즐겁게 해준다.
문을 들어가 바로 앞에 있는 시체를 클릭하면 ‘학자의 일지’를 얻게 된다.
학자의 일지
처음 성구실 안으로 들어갔을 때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드디어 기록보관소에 들어가 어둠의 지식을 탐구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이젠 그간 배운 걸 전부 잊으려 노력해야겠다.
수도사들의 시체를 뒤지다 보면 ‘오르베이 수도원 1부’를 읽을 수 있다.
오르베이 수도원 1부
오르베이의 수도원장: 고난의 시기에 설립된 오르베이 기록보관소는 한때 심문관들이 이단을 성문화하는 장소였다.
그 이후 기록보관소는 모든 악을 연구하는 곳으로 역할이 확대되었고, 자카룸의 가장 신실한 학자들만이 접근할 수 있었다.
자매 네피아의 시체에게서는 ‘오르베이 수도원 2부’를 읽을 수 있다.
오르베이 수도원 2부
오르베이 수도원장: 당연하게도 비평가들은 우리 연구를 위험하다 여겼지만, 악을 알지 못하면 악을 막아낼 수 없다.
우리의 조언은 어둠에 맞서는 성기사, 호라드림, 천사들에게 큰 보탬이 되었다.
8. 헛소리하는 수도사와 대화
9. 원한 서린 영혼과 싸워 물리치기
안으로 들어가면 생존자인 헛소리하는 수도사가 쭈그려앉아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
그는 창백한 악마가 금단의 지식을 훔쳐갔다고 말하고 헛소리를 하다가 픽 쓰러지더니 유령이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유령들을 모두 처치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문이 봉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둠을 배우려 하는 자여, 빛 앞에 무릎을 꿇어라.
기도문의 문구를 암송하고 우리의 신성한 짐을 받아들여라.
10. 내부 회랑에 들어가기 위해 비밀 기도문의 내용 알아내기
수도원 제일 안쪽에 있는 회랑으로 통하는 문은 주문으로 잠겨 있다.
수도원의 설립자들이 읊었던 기도문이 필요한 모양이다.
봉인을 클릭하면 주변에 있는 3개의 ‘자카룸의 조각상’이 활성화된다.
이것을 각각 클릭해 보자.
자카룸의 조각상(왼쪽)
아침이 되자, 제 눈은 트이고 다가오는 어둠을 보았습니다.
자카룸의 조각상(중앙)
낮 시간 내내, 저는 이 지식의 짐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습니다.
자카룸의 조각상(오른쪽)
저녁까지, 그리고 이어지는 밤까지, 안전하게 지킬 것입니다.
11. 기도문을 암송하여 문의 봉인 풀기
기도문을 암송하면 내부 회랑으로 통하는 문의 봉인이 풀릴 것이다.
다시 한번 문을 클릭하면 플레이어가 조각상에 적힌 기도문을 읽고 문의 봉인이 해제된다.
12. 오르베이 수도원장과 대화
안으로 들어가면 불타고 있는 수도원장의 처소에 진입하게 되고 중앙에 수도원장이 앉아있다.
그에게 말을 걸면 체념한채로 엘리아스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가져가고 학자들을 전부 죽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곧바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전
13. 오르베이의 허깨비 처치
오르베이 수도원에 살던 수도사들의 영혼이 광기에 물든 채 하나로 합쳐져, 공포와 증오로 가득한 존재가 되었다.
이 존재를 쓰러뜨리고 그들을 안식에 들게 해야한다.
이번 챕터의 보스는 오르베이의 허깨비로 번외 던전의 보스인 ‘무덤 군주’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색상만 다르다.
공격 패턴 역시 별다른 것이 없지만 공격 패턴이 상태 이상 실명을 일으키고 4개의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꽤나 까다롭다.
이 녀석에 대한 공략이 필요한 유저라면 번외 던전 ‘자비의 손길‘에 정성스럽게 포스팅해두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오르베이의 허깨비를 처치하면 ‘어머니의 가르침’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이번 챕터가 클리어 된다.
어머니의 가르침
엘리아스: 인간의 모든 지식은 릴리트의 자손들에게 전해질 것이며, 그 어떤 비밀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의 거짓된 자들과 사기꾼들이 모두 후회 속에 사라지리라.
만약 ‘아바루 균열‘ 챕터를 먼저 클리어하였다면 다음 챕터인 ‘피와 먼지의 도시‘가 바로 시작되며 ‘회상의 순간’을 클리어 하면 번외 던전 ‘어두운 골짜기‘와 ‘잊힌 심연‘이 활성화된다.
보상 - 경험치와 금화